도, 인증패·기술 장려금 전달
5명은 한동식(석공예)·송환의(기계정비)·박석달(열처리)·김미정(한복)·서상보(목칠공예)씨.
한동식(61·외동석재 대표)씨는 불상, 석탑, 부도 등 44년간 석조 조형물 제작과 문화재 보수기술자로 일했으며, 사각 둘레석 납골묘 등 실용신안 및 디자인 등록과 올해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송환의(57·포스코 부관리직)씨는 포스코 압연정비부 입사를 시작으로 39년간 포항제철소 선재공장 기계정비 업무를 했으며, 지난해 포항제철소 최고 정비명인으로 선정됐다.
박석달(57·포스코 파트장)씨는 포스코 전기강판부 입사 후 32년간 스테인리스부에서 열처리 업무를 했으며, 30여건의 공정개선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꼬마에디슨' 등 10여권 출판 활동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정(44·여 아람주단 대표)씨는 한복 저고리, 당의, 두루마기, 도포 제작기술자로 상침스티치 노루발 등 20여건의 공정개선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많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서상보(81·기목나무작품공방 대표)씨는 목상감과 옻칠가구 등 전통 목가구 제작기술 보유자로 남경대패를 활용한 작품제작 방법 개선 등 공정개선에 많은 노력을 했다.
경북도는 이들 5명의 경북 최고장인들에게는 5년간 연구개발·기술전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분야 재직시 매월 30만원씩 5년간 모두 1천800만원의 기술 장려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