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영천시는 세계 선진항공 산학연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경북도 글로벌 협력추진단은 세계 선진항공 산학연인 캐나다(CARIC, 라이슨대학교)와 네덜란드(항공우주연구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캐나다의 CARIC, 라이슨대학교,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원(NLR)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리고 세계 선진 항공기업인 밤바디어사, 다이아몬드사, CAE사 등을 방문해 생산라인과 부품생산 등 선진기술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첫날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소재하고 있는 CARIC과의 다자간 MOU 체결을 통해 R&D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학연 R&D 공동연구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그리고 토론토에 있는 라이슨대학교와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라이슨대학교↔경상북도↔영천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간 향후 인적교류, 기술지원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하고 있는 항공우주연구원(NLR)을 방문해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항공복합재 수리인증, 항공전자시험평가, 항공부품설계분야 상호교류와 공동연구 및 복합재 수리산업 진행시 교육위탁 등 산업협력을 모색한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 5월에는 보잉 항공전자MRO센터를 준공해 상업운전을 시작하였고 지난해 10월에는 영천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를 구축했다.

그리고 코라스 인증 획득을 통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항공전자부품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항공복합재 인프라 구축, 항공소재산업, 항공 인테리어 산업 등을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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