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하는 윤석열 당선인은 대구 도심에 조성된 섬유·염색산업단지 첨단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정책공약집에는 유연탄·LNG(액화천연가스) 발전설비를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로 교체, 에너지 공유시설 설치 및 에너지자립 탄소중립 건물로 전환, 탄소배출 저감 그린섬유소재산업 육성, 바이오매스 기반 생분해·자원순환형 리사이클 섬유소재 원천기술 개발, 탄소저감 섬유공정 인프라 구축 기반기술 확립, 그린섬유소재산업 표준화 기술개발 등의 약속을 담았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도 4월 2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구공약 7대 분야 15개 정책 가운데 ‘ 5+1 신산업 육성 · KTX역세권 첨단화’분야는 관련 정책 과제만 해도 7개 에 이른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 힘 정책공약집 시·도 공약에는 ‘5+1 신산업 (디지털 의료, 미래 자동차, 물, 에너지, 로봇, ICT 융합) 육성, 소프트웨어 스타디움-D 조성, 뇌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공식화 했다.관련 예산은 7조80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다. 그렇지만 이 분야는 대구시가 산업구조 체질을 바꾸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며 꼭 성공해야 만 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공약발표에서 대구에 문화예술허브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도청 후적지를 글로벌 문화예술 융합 콤플렉스로 조성하고 경상감영과 달성토성 복원으로 역사문화 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존하는 유일한 감영인 경상감영 등을 복원하는 것은 물론 공연·미술·관광산업 동반성장으로 경제 활성화와 청년예술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자신했다.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 K콘텐츠가 진출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으로 글로벌 문화예술융합 콤플렉스 조성이 대두되고 있다. 위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대구공약을 발표하면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를 건설해 영·호남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 아래에서 우여곡절 끝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달빛내륙철도. 경제성이 매우 낮다는 치명적인 리스크를 가진 만큼 ‘예타 면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윤 당선인은 달빛내륙철도와 함께 ‘경부선 고속철도 대구 도심구간 지하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경부선 대구 도심통과 구간 지하화를 통해 남북으로 단절된 대구의 지도를 바꾸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공약에 경북도의 농업 대전환 과제들이 대거 선정된 가운데 최근 경북도가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화에 나서면서 지역 농정발전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윤 당선인은 농업분야 지역공약으로 디지털 농업혁신타운, 케어팜벨리, 동남권 농식품 수출 특화단지,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축분기반 소재산업 조성 등 굵직한 농정현안이 포함시켜 경북도의 새 농정방향인 ‘디지털 농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3월 4일 대구 두류공원 유세에서 대구 발전을 위해 많은 약속을 남겼다. 이중 대구를 디지털 산업의 거점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구글과 아마존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구의 청년들에 의해 많이 만들어지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대구를 혁신하기 위해 산업구조 개편은 필수로 꼽힌다. 대구시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해용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 데이터산업 거점도시 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디지털산업 거점도시가 국정과제로 채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2월 15일 동대구역 유세에서 “새로운 대구 미래를 견인할 스마트기술산업단지를 대구 주변 도처에, 달성에, 불로동에, 대구 북구에, 경산에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의료, 미래 자동차, 물, 에너지, 로봇, ICT 융합 등 ‘5+1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공약을 담을 공간으로서 의미도 매우 크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가 차원의 대구 스마트기술산업단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산업전환의 선도거점이 될 것이며, 다양한 산업클러스터를 연결하면서 기존 산업단지의 성
경북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통팔달 교통망 SOC 구축’ 공약으로 지역발전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윤 당선인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조기 건설로 중남부권 거점 경제물류공항으로 만들어 글로벌 공항경제권 형성하도록 추진하고, 이를 연계하는 광역철도와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따라 경북은 이번 기회를 동력으로 삼아 지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기대감을 크게 높이고 있다. 경북도의 주요 교통망 SO
‘역사와 문화·관광이 살아 있는 금호강 조성’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대구 16개 사업 가운데 유일한 친환경 사업이다. 대구시가 공약 반영을 요청한 것으로, 윤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대구공약을 발표하면서 “금호강을 수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자연성을 회복하고 금호강을 주요거점으로 한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북 도심산업단지와 동북권 산업단지 사이 연결도로 조성사업과 금호강 연결 보행체계 개선사업 등으로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금호강 개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대구공약을 발표하면서 통합 신공항 건설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광역교통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 제정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정책공약집에도 ‘대구경북 신공항건설’ 예타면제, 기부 대 양여 방식 아닌 국가 재원으로 건설과 대구 도심~통합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을 명시했다. ◇신공항 경제적 파급효과 ‘51조 원’. 대구경북연구원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에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자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울진군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울원전 3, 4호기 건설은 박근혜 정권에서 약속했지만,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공약에 직격탄을 맞으며 5년 내내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한참 전에 공사를 끝낸 신한울원전 1, 2호기 역시 가동 승인이 미뤄지면서 울진군은 전년도 발전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지역자원시설세를 한 푼도 못 받는 실정이다. 말 그대로 신한울 1, 2호기는 건설은 완공됐지만, 상업운전을 안 한다는 이유로 ‘그림
대구 취수원 일부를 경북 구미 해평취수장으로 이전하는 ‘취수원 다변화 협정서’ 체결식이 지난 4일 세종시에서 체결됐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와 환경부, 경북도, 대구시, 구미시, 한국수자원 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 이름으로 협정을 맺었다.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가 불거진 지 지난 30년 만에 풀리지 않았던 난제가 첫 단추를 낀 셈이다. 대구시민의 염원인 깨끗하고 안전한 물 확보를 위한 낙동강 수계의 대구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2025년 착공에 이어 2028년 식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된 바이오·백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가시화되면서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단’이 경북의 미래 생명산업을 주도할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글로벌 백신 생산기지로 주목을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의 글로벌 생산파트너로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코로나 백신을 공급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했다.그 배경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10여 년 전 동물세포배양방식의 신기술을 과감하게 채택하고 선제적으로 인프라를 조성한 것도 한몫 했다. 그동안 안동시와 경북도는 백신 전
경북일보 제안으로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디지털병원(이하 연구중심 의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포항을 바이오 헬스케어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과 맞물려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포항시에 따르면 ‘연구중심 의대’는 포항시가 경북도, 포스텍과 힘을 합쳐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강국 도약을 위해 디지털 과학기술 기반 의사과학자 양성과 의료교육 혁신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연구중심 의대의 포항 설립은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해 ‘바이오헬스 한류
경북 동해안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포항 동해안대교(포항~영덕고속도로 영일만횡단구간) 건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포함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업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지난 10여 년 동안 지지부진하며 해묵은 숙원인 동해안대교는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이 윤석열 당선인에 대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당선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만큼, ‘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상징적 의미를 담아 지역민 모두의 염원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특히 동해안대교 건설은 경북과 포항만의 숙원 사업이 아니라 국토 대동맥을 연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