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류한국 국민의힘 대구 서구청장 후보가 3선 고지를 밟았다. 2석인 대구시의원 선거도 모두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제7회 선거와 의석수는 같다. 기초의원 선거는 비례대표가 1석 줄면서 총 의석수는 11석에서 10석을 감소했다. 지역구 9명 중 국민의힘이 8석, 더불어민주당이 1석을 차지했으며 비례대표 1석도 국민의힘에 돌아갔다. 제7회 선거에서 지역구 9석 중 민주당 3석, 무소속 1석,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5석이었다. 비례 2석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1석씩 가져간 것과 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 중구는 류규하 국민의힘 후보가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기초의회 대부분을 국민의힘이 석권했다. 중구를 대표해 당선된 대구시의원 2명은 류 후보와 같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기초의원 선거는 비례대표 1명 포함, 총 7명이 나왔으며 이 중 국민의힘 소속은 5명, 민주당 소속은 2명이다. 4년 전에는 민주당이 3석이었으나, 이번에는 1석을 국민의힘이 가져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중구 지역 투표율은 42.9%로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선거인 6만8825명 중 2만
6·1지방선거에서 영덕군수로 당선된 김광열(59) 당선인은 민선 8기 영덕군정 도약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김광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80.58% 득표율로 19.41%를 득표한 상대 후보보다 4배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김 당선인 압승에 대해 자신의 제1공약으로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으로 꼽았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영덕의 최우선 과제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라 강조했고, 영덕군민들은 현실적 지역 과제를 직시하고 있는 김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표를 몰아 줬다는 분석이다. 김광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 남구는 조재구 청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기초의회 대부분을 국민의힘이 장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남구 투표율은 42.4%로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꼴찌를 면한 7위 수준에 그쳤다. 선거인 12만9053명 중 5만4686명 만 투표에 나서 투표율이 저조했다. 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조재구 후보가 81.56% 득표율을 얻어 18.43%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최창희 후보와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겼다. 남구를 대표할 시의원 2명 모두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당선됐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청도군수 선거에서 김하수 국민의힘 후보가 1만4878 표(56.12%)를 얻어 3246표 차이로 무소속 박권현 후보(1만1629 표·43.87%)를 따돌리고 4전 5기에 성공했다. 김하수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군정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청도군은 3만8574명의 선거인 수에 2만7320명이 투표해 70.82%의 투표율을 보였다. 김 당선인은 “이제 치유와 화합을 통해 큰 청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과 힐링 거점형 주택단지 조성, 누구나
대구 북구는 올해 6·1 지방선거에서 ‘3선’ 단체장을 배출했다. 앞서 추진 중이었던 옛 경북도청 터 개발과 금호강 수변공원 조성 등 각종 주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배 청장도 용역이 진행 중인 옛 경북도청 터 개발 방향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당선 이후 “대구시와 민·관 합동협의회를 결성해 개발방안을 세부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옛 도청 터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다짐했다.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금호강 수변도시 건설 등 재선 기간에 진행됐던 사업 또한 빈틈 없이 이
6·1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성공한 국민의힘 윤경희 청송군수는 “겸손한 자세로 온 힘을 다해 청송군의 발전과 청송군민의 행복한 미래를 이바지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군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직 군수로 재선에 도전, 63.49%의 높은 지지를 얻어 36.50%를 받은 무소속의 배대윤 후보를 2배 가까운 표차로 따돌리고 재선 고지에 안착했다. 윤경희 군수는“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선거를 통해 제시한 각종 공약들과 유세 중에 밝힌 약속들을 하나하나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6·1 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권기창(59) 후보가 64%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안동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수 13만5862명 중 7만4554명이 참여해 54.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권 후보는 4만6315표(64.03%)를 얻어 무소속 정훈선 후보 1만3233표(18.29%), 더불어민주당 김위한 후보 1만2779표(17.66%)를 큰 표 차이로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권기창 당선인은 “새로운 안동에 대한 열망과 기대를 알기에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위기의 안동을 기회의 안동
오도창 영양군수가 6·1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영양 혁신의 꿈’ 만들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오도창 군수는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지난번 선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박홍열 전 청송부군수를 국민의힘 경선에서 여유 있게 따돌리면 공천을 거머쥐었으며, 본선거에서 18.5% 득표율을 기록한 김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81.5%라는 압도적 지지를 얻어 재선했다. 경북도의원 재선을 도전했던 이종열 국민의힘 후보가 영양군수 경선에서 패배 후 도의원으로 체급을 낮춰 출마한 무소속 박홍열 후보에게 졌다. 영양군의회는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 선거에서는 민선 이래 최연소 군수가 탄생했다. 만 40세에 불과한 최재훈 국민의힘 후보가 3선 제한으로 불출마한 김문오(73) 군수 대신 26만5000명이 넘는 ‘달성호’의 새로운 선장이 됐다. 최 당선인은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통틀어 최연소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18년에 비해 1석 늘어난 대구시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3명이 당선됐다. 지역구 1석과 비례대표 1석 등 모두 2석이 증가한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9석을 차지했는데, 4년 전에는 국민의힘 전신인
6·1지방선거 성주군수와 경북도의원 자리를 놓고 4년 만에 후보 간 재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이병환 군수가 재선에 성공했고 강만수 후보가 현직 경북도의원인 정영길 후보를 단 6표 차로 앞서며 도의원 당선을 확정 지었다. 성주군수 선거 결과 이병환 후보가 51.10%, 전화식 후보가 48.89% 득표율을 얻었으며, 불과 565표로 승부가 결정됐다. 경북도의원은 강만수 후보가 50.01%의 득표율을, 정영길 후보 49.98%를 기록하며 3번의 개표 재검 끝에 강만수 후보가 새로운 도의원으로 선택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
“영천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하고 더 위대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바람이 전국을 뒤덮은 가운데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최 시장은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영천시 최초로 무소속 시장이 재선에 당선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그는 “전국의 국민의힘 바람 속에서도 영천 시민들이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민선 8기도 함께할 수 있게 돼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무소속 최초 재선 시장의 그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선거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3일 간의 열전이 끝나고 민선 8기 고령군을 이끌어 갈 당선자가 확정됐다.3파전으로 치른 고령군수 선거에서 ‘위기의 고령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남철 후보가 무소속의 강력한 두 도전자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이남철(63)고령군수 당선인이 7112표(42.10%) 득표를 했고, 무소속 임욱강(63) 후보가 5518표(32.67%), 박정현(59) 후보가 4260표(25.22%)를 얻었다.이남철 당선인은 당선 일성으로 “희망 고령, 잘 살고 행복한 고령을 열라는 군민 여러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태훈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가 무투표로 손쉽게 3선 도전을 이뤄냈다. 6석인 대구시의원 선거는 모두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당선했다. 제7대 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석을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당선자가 없었으며 6석 중 4석이 무투표 당선이었다. 기초의원 선거는 비례대표 3명 포함, 24명으로 의석수는 변화가 없었으나 지역구는 조정됐다. 지역구 21명 중 민주당 5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됐으며 국민의힘 후보는 15명으로 과반을 넘겼다. 비례대표는 국민의힘 2명, 민주당 1명이다. 4년 전 민주당이
김충섭 김천시장은 6·1 지방선거에서 75%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반면 김천시의회는 18명(비례 2명 포함)의 당선인 중 13명이 초선으로 채워질 만큼 현역 물갈이가 심했다. 현역 의원 당선인 5명 중 2명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될 만큼 다수당을 차지해온 국민의힘의 현역 교체 돌풍이 거셌다. 70%가 넘는 초선의원의 초기 시행착오와 재선 시장의 궁합이 관심사다.더불어민주당은 김천혁신도시가 있는 바 선거구 1명 만이 당선됐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1명 포함 2명이 당선됐다.경북도의원도 모두 새
대구 동구는 올해 6·1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지휘관을 맞이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 당선인은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수많은 당내 경쟁자를 제치고 본 선거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1일 치러진 선거에서 최완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보다 세 배 이상의 표를 얻어 차기 구청장으로 낙점됐다. 동구를 대표할 대구시의원 4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선거구 3곳은 국민의힘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고, 나머지 1곳은 국민의힘 후보가 무소속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17명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김주수 후보가 큰 표 차이로 의성군수에 당선됐다. 이로써 김 군수는 3선 고지에 올랐다.김주수(70) 당선인은 의성군 총선거인 수 4만7168명 중 투표인 수 3만4935명 가운데 2만3859표(71.27%)를 받아 국민의힘 이영훈 9614표(28.72%) 후보를 누르고 완승했다.무소속 출마자 중 전국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선거기간 동안 각종 비방, 네거티브 등으로 분열이 있었지만, 군민 모두 함께 새로운 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섬기는 통합군수가 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박남서(65) 전 영주시의회 의장이 영주시장으로 당선돼 오는 7월 1일 취임한다. 영주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수 8만9061명 중 5만6300명이 참여해 63.22%의 투표율을 보였다. 영주시장 선거에는 2명의 후보가 출마, 국민의힘 박남서 후보가 2만8410표(52.21%)를 획득 당선됐다. 앞서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현 장욱현 시장과 경합 끝에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 받았다. 박남서 당선인은 예산낭비와 행정 공백을 우려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
6·1 지방선거에서 박현국(63) 전 경북도의원이 봉화군수 선거에 다섯 번째 도전 끝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봉화군수에 당선돼 주목을 끌었다. 그동안 박 당선인은 제2·3·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지난 2007년 재보궐선거 등 4번에 걸쳐 무소속으로 봉화군수 선거에 도전했으나 낙선의 아픔을 반복해 맛봐야 했다.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봉화군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수 2만7996명 중 1만8884명이 참여해 6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봉화군수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맞붙어 국민의힘 박현국 전 도의원이 1만3375(7
조현일(56) 경산시장 당선인은 지난 8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윤성규 전 경북도의원) 출범식을 갖고 민선8기 경산시정 도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경산시는 6·1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수 23만676명 중 10만57명이 참여해 투표율 43.4%를 기록했다. 조현일 당선인은 무소속 대표주자와의 맞대결에서 5만2273표(53.9%)를 얻어 당선됐다.경산시장선거는 최영조 시장의 3선 제한으로 무주공산이었다. 국회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도 내지 못한 반면 국민의힘에서 무려 14명의 예비후보가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