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년·장년부 32개팀 경쟁

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가 포항지역 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한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포항은 오는 30일 양덕축구센터에서 ‘2024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개막식을 갖고 오는 4월 6일까지 주말 3일간에 걸쳐 최강자를 뽑는다.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32개 팀이 출전해 청년부·중년부·장년부로 그룹을 나눠 전후반 25분씩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 각 그룹별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 개인상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한다.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지난 2020년 대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돼 지역 생활축구팀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결승전에 앞서 여자축구팀의 오픈 경기와 2023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대상으로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축구 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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