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27일 개최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이 이철우 의장(오른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는 27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대상자는 대표위원인 주동열 의원을 필두로 김항규 의원, 이상익·김형수 세무사, 오영신·김순곤 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의 기간 중 25일간 2023년도 세입 · 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작년 한 해 동안의 경주시 살림살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동열 대표위원은 “올바른 예산 집행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의장은 “전체 예산운영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결산검사를 위해 위촉된 위원 여러분께서 각자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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