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는 28일 오전 10시 대구시 북구 침산동 제2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사회는 김태오 회장 뒤를 이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한 황병우 현 대구은행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DGB금융지주는 신규 사외이사 선임 없이 이사회 구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와 이익배당 승인 등 주주환원 관련, 또 이사 선임 및 보수한도 승인 등 지배구조 관련 세부 안건도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에서 OK저축은행으로 바뀌었다. OK저축은행은 올해 2월 말 DGB금융 지분을 8.49%까지 늘리며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