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올해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장비를 81대 추가 보급해 현재까지 800대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군위군
대구 군위군은 생명지킴이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확대 운영한다.

28일 군위군 주민복지실 권효정 노인복지팀장에 따르면 올해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장비를 81대 추가 보급해 현재까지 800대가 설치됐다.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65세 이상 홀몸 저소득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가정 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TC)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이상을 감지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 관리 요원에게 알려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원 대상이 65세 이상 홀몸노인, 노인 2인 가구와 조손 가구, 등으로 취약계층 위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준을 완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의 확대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골든타임 내 필요한 응급조치가 제공되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예방적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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