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이 28일 의성읍온누리터 3층 교육실에서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성읍(읍장 김주형)이 지난 28일 의성읍온누리터 3층 교육실에서 생활지원사 22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의성읍 생활 지원사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들에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하고 노인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에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생활지원사는 이 밖에도 주 1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보건복지 정보 제공 등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신위자 주무관은 “이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75세 이상 돌봄 필요군·사전 조사 시행’ 등을 안내하며 원활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위해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병호 팀장은 “의성읍 생활 지원사들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협조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함께 행복한 의성읍’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주형 의성읍장은 “어르신들의 돌봄과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생활지원사들께 감사를 드리며, 서비스 대상자의 보건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자주 가져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정보 공유로 더불어 잘 살아가는 의성읍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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